키시오 스가

Kishio Suga


갤러리 신라에서는 2019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키시오 스가 (Kishio Suga) 전을 개최합니다.

키시오 스가는 1970년대 일본 모노하 (物派, Mono-ha)운동을 이끌었던 중심작가로 세계 현대미술계의 주요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44년 日本 모리오카에서 출생하여 1968년 타마예술대학 회화대학원을 졸업하고 1967년 학생일 당시 일본신인화가의 등용문이었던 11회 세루미술상(Shell 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1973년 제 8회 파리비엔날레와 1978년 38회 베니스 비엔날레 (Japanese Pavilion commissioner : Yusuke Nakahara), 1986년 파리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 Paris), 요코하마 미술관(Yokohama Museum of Art, Japan), 2012년 Blum & Poe 갤러리 (Blum & Poe, Los Angleles)에서 전시하였으며 최근에 런던 블레인서던(Blain|Southern, London)과 도쿄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 Blum & Poe, 뉴욕((Blum & Poe, New York)의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2016년 갤러리 신라 개인전 이후, 밀라노의 Pirelli HangarBicocca와 DIA:Chelsea(뉴욕)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L.A., 베이징,도쿄, 브뤼셀, 상파울로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의 성공적인 전시와 유수의 미술관 및 개인 그룹전시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열리는 키시오 스가의 대규모 전시로 갤러리 신라의 공간에서 두 번의 소장전시를 포함하여 개최되는 다섯 번째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0여점의 벽면설치 작품들을 포함한 최근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계 현대미술계에서 주요미술사조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모노하(物派)의 중심작가이자 50년 간 변함없는 예술적 태도로 작업하는 키시오 스가의 작품세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English

Gallery Shilla holds an exhibition of Kishio Suga from February 15th to March 31st, 2019.

Suga is an artist who led 1970s Japanese Mono-ha movement, and has been considered as a prominent artist of Contemporary art world. For more than fifty years, he has kept own artistic attitude toward a question of “what is art?” by composing relationship between objects and spaces. Born in 1944, Morioka, Japan, he received M.A. from Tama Art College and won 11th Shell Art Award as an emerging artist.

Current show in Gallery Shilla is a large scale exhibition of Suga, and is the fifth solo exhibition including two gallery collection exhibitions. It is comprised of about ten hanging installations including recent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