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신라 대구에서는 2022년 5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관 30주년 기념전 2부 전시로 전을 개최합니다.

1992년 5월 18일 개관한 갤러리 신라는 2022년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를 연속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전시인 는 국내외 많은 분들의 커다란 주목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두번째 전시인 ‘Ideas and Minimal Art : A Space Where Ideas and Minimal Art Meet’ 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구 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개관기념 전시는 지난 30년간 갤러리에서 전시되었던 해외작가들의 전시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입니다. 동시대 해외 미술을 떠올릴 때,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해외 작가들로 엄선된 작품 20여점이 전시됩니다. 그들은 갤러리신라에서 전시를 했던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세계 미술을 이끌어 가고있으며 설치, 회화, 조각, 판화, 드로잉의 장르 등 자신만의 다양한 미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개관 기념전에는 참여 작가들의 회화, 조각, 판화, 드로잉 작품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작가의 이해가 한층 깊어질 수 있는 아카이브 자료로써 전시 도록과 전시 엽서 등도 함께 소개됩니다.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갤러리신라의 메인 공간인 전시실 1 에서는 도날드 저드, 타다아키 쿠와야마, 니엘 또로니, 프레드 샌드백, 리차드 세라, 리차드 롱, 이미 크뇌벨, 알란 챨톤, 레슬리 폭스크롭트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미니멀한 작품으로 현대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위 작가들의 작품은 작품 자체에 드러나는 간결한 특징과 함께 미니멀 아트의 특징으로 대표되는 모듈과 그 반복성 그리고 함께 놓여진 공간과의 관계도 작품을 감상하는데 중요합니다.

전시실 2에서는 개념미술의 대표작가인 로버트 배리를 비롯하여, 게르하르트 리히터, 니엘 또로니, 프랑수와 리스토리, 니콜라 샤르동, 키시오 스가, 마에다 노부아키, 타카시 스즈키, 마루야마 토미유키, 미모 로젤리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 작가들은 평면회화를 극복하고 입체를 통한 공간 속에서의 개념과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작가들입니다.

이번 전시의 의의는 지난 30년간 함께한 해외 작가 전시와 작품들이 갤러리 신라가 위치한 대구(大邱)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성과 보편성을 가진 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를 잘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동시대 세계미술을 이끌어온 거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최고 명문화랑으로 도약하려는 갤러리신라의 노력을 지켜봐 주십시오. 세계 속의 대표적 미니멀 아트와 개념미술의 정수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람과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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